◆국민의 생선 [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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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욕증진 특효…복더위 극복에 ‘일품’
젤라틴성분 등 풍부…원기회복에 도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민어(民魚)는 ‘국민의 물고기’다.
‘국민의 물고기’란 이름답게 부모님이 돌아가신 뒤에 제사상에도 꼭 올려야하는 그야말로 ‘죽어서도 먹는 물고기’가 바로 민어다. 농어목에 속하는 민어는 전체적으로 어두운 흑갈색이지만 배쪽은 회백색이며, 근해의 수심15~100m의 뻘 바닥에서 서식하며 산란철은 7~9월이다.
민어는 물고기 중에서도 소화흡수가 빨라 어린이들의 발육을 촉진하고 노인 및 큰 병을 치른 환자의 건강회복에 가장 좋은 약으로 꼽힐만큼 원기회복에 좋다. 또 삼복더위의 최고 식품이기도 한 민어는 ‘복더위에 민어찜은 일품, 도미찜은 이품, 보신탕은 삼품’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서울에서는 삼복더위에 민어국으로 ‘복달임’을 하는 풍습이 있다. 다른생선과 달리 민어의 부레는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데 민어의 부레에 들어있는 젤라틴성분과 콘드로인틴성분은 노화를 예방하고 피부에 탄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에 삶거나 젓갈을 만들기도 한다. 또 끈끈한 젤라틴 성분 때문에 풀로 만들어 고급장롱이나 문갑 등 가구를 만들거나 부채를 만들때 이용하기도 했다.
한방에서는 민어가 개위(開胃)하 하방광수(下膀胱水) 한다고 하는데 개위는 위장을 열어 식욕없는 사람에게 식욕을 돋우는 것이고 하방광수는 방광에 있는 수기를 내린다는 뜻으로 배뇨를 돕는다는 의미다. 민어의 부레로 만든 아교주(阿膠珠)는 허약체질과 피로를 치유하고 해소(잦은기침)와 코피를 다스린다고 한다.
민어는 횟감을 최고로 치지만, 복날 보양을 위해서는 매운탕으로 즐기는 것이 더 좋다.
돌아오는 말복에는 민어로 보양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출처: 어민신문
젤라틴성분 등 풍부…원기회복에 도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민어(民魚)는 ‘국민의 물고기’다.
‘국민의 물고기’란 이름답게 부모님이 돌아가신 뒤에 제사상에도 꼭 올려야하는 그야말로 ‘죽어서도 먹는 물고기’가 바로 민어다. 농어목에 속하는 민어는 전체적으로 어두운 흑갈색이지만 배쪽은 회백색이며, 근해의 수심15~100m의 뻘 바닥에서 서식하며 산란철은 7~9월이다.
민어는 물고기 중에서도 소화흡수가 빨라 어린이들의 발육을 촉진하고 노인 및 큰 병을 치른 환자의 건강회복에 가장 좋은 약으로 꼽힐만큼 원기회복에 좋다. 또 삼복더위의 최고 식품이기도 한 민어는 ‘복더위에 민어찜은 일품, 도미찜은 이품, 보신탕은 삼품’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서울에서는 삼복더위에 민어국으로 ‘복달임’을 하는 풍습이 있다. 다른생선과 달리 민어의 부레는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데 민어의 부레에 들어있는 젤라틴성분과 콘드로인틴성분은 노화를 예방하고 피부에 탄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에 삶거나 젓갈을 만들기도 한다. 또 끈끈한 젤라틴 성분 때문에 풀로 만들어 고급장롱이나 문갑 등 가구를 만들거나 부채를 만들때 이용하기도 했다.
한방에서는 민어가 개위(開胃)하 하방광수(下膀胱水) 한다고 하는데 개위는 위장을 열어 식욕없는 사람에게 식욕을 돋우는 것이고 하방광수는 방광에 있는 수기를 내린다는 뜻으로 배뇨를 돕는다는 의미다. 민어의 부레로 만든 아교주(阿膠珠)는 허약체질과 피로를 치유하고 해소(잦은기침)와 코피를 다스린다고 한다.
민어는 횟감을 최고로 치지만, 복날 보양을 위해서는 매운탕으로 즐기는 것이 더 좋다.
돌아오는 말복에는 민어로 보양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출처: 어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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